▲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카드가 면세점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오프라인과 인터넷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카드 고객들은 본인이 보유한 마이신한포인트를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금액의 20%까지, 인터넷에서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포인트 사용금액의 5%는 롯데면세점이 ‘아름人 도서관’에 도서로 기부하며 5%는 사용고객에게 다시 적립해준다.

‘아름人 도서관’은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재까지 전국 291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면세점 업종에서 최초로 포인트 사용과 사회공헌, 고객에게 포인트를 재적립 해주는 세 가지 특징을 결합시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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