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 허창수 회장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회장 허창수)는 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볼륨에서 ‘교우의 밤’을 개최한다.

모교와 경영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교우상’은 58학번 유휘성(조흥건설 사장), 64학번 안덕수(국회의원), 70학번 나완배(GS 에너지 부회장) 교우가 선정됐다.

유휘성 조흥건설 사장은 1969년 조흥건설을 설립하여 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안덕수 국회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민선4‧5기 강화군수,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며 경영대학의 명성을 드높였다.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으로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기업 CEO의 자리에 오른 경영대학을 빛낸 입지전적(立志傳的)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32회째를 맞이하는 교우의 밤은 졸업한지 25주년이 되는 학번들이 주최가 돼 모금을 진행,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전통도 이어오고 있다.

금년에는 87학번 동기회(회장 정윤수)가 후배들에게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 교우상 선정. 왼쪽부터 유휘성 조흥건설 사장, 안덕수 국회의원, 나완배 GS 에너지 부회장(자료제공: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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