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유한킴벌리가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에 ‘유한킴벌리 보증’ 엠블럼을 부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엠블럼 부착 대상은 대표 제품인 신모유실감 젖병·젖꼭지와 마그마그 머그컵이다.

회사 측은 “병행수입 제품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정품 인증 엠블럼 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최근 병행수입 제품이 일부 온라인채널에서 유통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구매 후 A/S를 받을 수 없어 유한킴벌리 측에 문의를 해오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회사 측은 ‘유한킴벌리 보증’ 엠블럼 도입으로 제품 신뢰도와 정품 인지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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