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문화재 한복려 선생에게 직접 궁중음식을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사진제공: 한독약품)

한독약품, 참여자 60명 모집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조선시대 궁중음식을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배워볼 특별한 기회가 마련,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한독약품(대표이사 겸 회장 김영진)이 인간문화재 한복려 선생에게 ‘조선왕조 궁중음식’ 요리법을 배울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복려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로, 드라마 ‘대장금’의 요리 고문을 맡아 대중에게 친숙한 궁중음식 전문가로 유명하다.

‘조선왕조 궁중음식 요리 배우기’는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궁중음식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궁중음식인 두부전골, 무굴생채, 잡과병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한독약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내가 알고 있는 궁중음식과 참가하고 싶은 사연을 남긴 신청자 60명을 초청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독약품이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궁중음식 요리 배우기를 통해 일반인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진 회장은 “전통문화는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면 그 가치를 더 깊이 알 수 있다”며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배울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참여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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