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가 지난달 30일 ‘케이블TV디지털방송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12월 말까지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종료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가두 홍보를 진행과 함께 수도권 관할 지역 내 공동주택과 케이블TV 시청가구 및 상가에서 방송 수신 설비를 일제히 점검한다. 특히 사회적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디지털전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 정부지원 절차 등을 설명하는 대면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호성 SO협의회장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을 큰 차질 없이 종료한 것은 케이블TV가 방송시설 투자와 점검을 제대로 했기 때문”이라며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보다 훨씬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며, 지역밀착 매체 케이블TV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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