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30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 우당교양관 602호에서 ‘제7회 고려대학교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고려대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센터장 김기형)는 대학생들의 자기표현능력 신장과 국어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말하기 대회를 마련했다. 이 대회는 올해 7회를 맞이하며 약 200여 명이 예선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9일부터 한 달간의 예선전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부문 8명과 토론 부문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30일 그 동안 갈고 닦은 말하기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말하기 대회 심사는 박건식(MBC PD), 최원정(KBS 아나운서), 마동훈(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도원영(고려대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 지연숙(고려대 국어 소통능력연구센터)과 고려대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맡는다.

고려대 국어소통능력센터는 이 대회를 통해 학내 그리고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견주어 보는 경연이자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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