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0일 삼성동 씨앤앰 본사에서 제8기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십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은 수료식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고진웅 씨앤앰 부사장, 권상희 교수, 이문행 교수, 송해룡 전 방송학회장, 윤세민 교수. (사진제공: 씨앤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9기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신문방송학 관련학과 재학생 3~4학년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내달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는 한국방송학회(http://www.kabs.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제9기 인턴십지원’을 명시하고 kabs@kabs.or.kr과 general@kabs.or.kr로 동시 발송하면 된다.

선발 공고는 12월 21일 한국방송학회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 및 기타 관련 문의는 한국방송학회 사무국(02-3219-5725)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20명은 2013년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CU미디어 총 5곳에 배치돼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인턴십 교육과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씨앤앰 전략기획실 정광호 상무는 “수료자들 중 졸업 후 방송 관련 회사에 취직하는 수가 늘고, 외부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8기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씨앤앰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앤앰 인턴쉽 프로그램은 2009년 케이블TV방송사 최초로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각 기수마다 20명씩 선발해 지금까지 총 160명의 인턴쉽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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