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영애 측이 초호화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방송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영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은 27일 “이영애 씨가 거주하는 전원주택은 2층 구조로서 각 층은 55평 정도이고 대지 구입대금을 포함한 총 9억 원의 비용을 들여 전원주택을 건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은 이영애 씨의 전원주택을 ‘초호화 주택’ ‘궁궐’ 등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영애 씨는 현재 촬영을 위한 크라이슬러 미니밴(시가 3500만원 상당)과 기아 모하빈 SUV(시가 25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을 뿐, 직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거나 이들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보도로 이영애 씨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만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는 26일 이영애 부부가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의 전원주택 소식을 전하며 “집이 180평 정도는 될 것이다” “집에 경비원과 쌍둥이 보모 2명 등 20여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출퇴근 하는 직원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있다더라”는 이웃 주민의 말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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