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HCN이 26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강대관 현대HCN 대표(오른쪽) 및 임직원 30명과 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 20여 명은 관악구 권역 내 4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총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현대HCN)

소외계층 대상 연탄배달‧김장행사 이어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연말, 소외된 이웃을 향한 현대HCN(대표 강대관) 임직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현대HCN 임직원들이 일일 ‘사랑의 연탄 배달부’를 자처했다.

현대HCN은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대HCN 임직원 30명과 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 20여 명은 관악구 권역 내 4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총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현대HCN이 준비한 것으로, 저소득계층 수혜대상 선정은 새마을 운동 관악구지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직접 참여한 강대관 대표는 “추운 겨울 얼어있는 지역 주민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건 지역 내 이웃과 기업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라며 “현대HCN 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겨우내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HCN은 지난 21일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활동을 벌여 총 200세대의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에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날 담은 김치는 28일 서초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HCN은 올겨울 ‘사랑의 불씨운동’의 일환으로 8개 권역(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새로넷, 경북, 부산)의 소외된 이웃주민에게 총 5만 장의 연탄과 4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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