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국민은행이 ‘KB국군장병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국민은행은 군 복무기간 동안 목돈을 만들고자 하는 군 장병에게 적합한 국군장병전용 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병사용과 간부용으로 이뤄졌으며 의무복무중인 병사들은 만기일을 지정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KB국군장병우대적금(병사용)’을, 의무복무 병사를 제외한 군인들은 ‘KB군군장병우대적금(간부용)’에 가입할 수 있다.

병사용 상품은 의무복무 중인 현역 병사를 위한 상품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의 범위에서 일 또는 월단위로 만기일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계약기간에 따라 저축한도가 정해지는데 계약기간 6개월 이상~12개월 이하의 경우 120만 원, 12개월 초과~24개월 이하는 24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계약기간 6~12개월 미만은 연 3.8%, 12~24개월 미만은 연 5.1%, 24개월은 연 5.2%로, 급여이체 연 0.3%p까지 받을 경우 최대 연 5.5%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간부용 상품은 의무복무병 이외의 군인들을 위한 상품으로 1년제, 2년제, 3년제 정액적립식 상품임에도 여유자금을 추가입금 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 원단위로 정액적립을 기본으로 하며, 반기별 1회에 한해 정액적립금을 초과해 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적용이율은 1년제 4.7%, 2, 3년제는 4.8%, 급여이체 우대이율 연 0.3%p까지 더해 최대 5.1%까지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군장병우대적금은 군 복무기간 동안 소액으로 목돈을 만들고자 하는 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국군장병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