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평화연합 창설 7주년 한국대회에 2만 명의 평화대사가 참여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주평화연합 창설 7주년 기념 한국대회 2만 명 운집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주평화연합(회장 윤정로)은 창설 7주년을 맞이해 2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한국대회를 개최했다.

천주평화연합은 지난 2005년 미국 뉴욕에서 고 문선명 통일교 전 총재와 그 부인인 한학자 총재에 의해 창설됐으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으로 세계 194개국에 조직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학자 천주평화연합 총재와 윤정로 한국회장, 김민하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 석준호 통일교 한국협회장, 천주평화연합 회원, 평화대사 등 2만 명이 참석했다.,

한 총재는 ‘탕감’이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이날 연설에서 한 총재는 “문선명 총재님 성화(별세) 이후 통일교는 중단이 없다. 발전만 있다”며 “평화는 가만히 앉아서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정로 한국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제교류, 남북 통일운동, 나눔과 봉사를 통한 평화세계 구현을 위한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윤 한국회장은 “앞으로 천주평화연합에서는 10만 이상 평화대사 양성을 목표로 더 많은 지도자가 평화운동에 동참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주평화연합은 한국에서 평화대사협의회와 평화여성포럼, 평화교육포럼, 평화방송포럼 등 10개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국민교육 활동과 국제교류 및 통일운동, 북한동포돕기,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과 봉사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천주평화연합 창설 7주년 기념 한국대회에서 억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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