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12일부터 ‘제8기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전문 큐레이터 해설 전시 관람ㆍ체험 등 진행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지식공감형 프로그램 ‘제8기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를 연다.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 개최 중인 기획전시 ‘천하제일 비색청자’와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테마전 ‘다산 정약용’을 비롯해 오는 27일 새롭게 개막하는 특별전 ‘유리, 삼천 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기획ㆍ테마ㆍ특별전시에 대한 큐레이터의 강의와 전문해설사의 전시 관람과 함께 상감청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기관별 공문으로만 가능하다.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는 매년 2회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올해의 특별전시 산책’이라는 주제로 당해 년의 기획ㆍ특별 테마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큐레이터의 강의와 전시 관람, 연계 체험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와 유물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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