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벽산문화재단(이사장 송태호)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가 주관하는 ‘제6회 벽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Next Classic’이 오는 21일 오후 3시경기도 구리시 동구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와 박은희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음악감독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동구중학교 전교생 및 교사 약 1000명이 참석한다.

Next Classic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마련된 벽산문화재단의 메세나활동이다.

클래식 공연의 미래관객인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체험’의 취지에 맞춰, 지난 6월 11일 서울 중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구리시 동구중학교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6개 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정상급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연주곡의 비하인드 탄생 스토리, 작곡가의 생애 등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인 유쾌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 감상의 재미와 가치를 쉽게 전달하고,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바꿔나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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