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환 슈퍼콘서트 불참.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정환이 슈퍼콘서트 불참을 선언해 화제다.

Mnet ‘슈퍼스타K4’측은 “김정환이 슈퍼콘서트 참여 대신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매년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대국민 감사 전국 투어 공연’을 기획해왔다.

TOP 12에 든 김정환은 TOP4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곧바로 자대인 육군 5군단 특공연대로 복귀해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환은 “군복무 중에 ‘슈퍼스타K4’에서 내 꿈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 대단한 혜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콘서트장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겠지만, 현재 군인 신분으로 동료들과 함께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 전역 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대국민 감사 전국 투어 공연’은 다음달 20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광주, 수원 등 6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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