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아동복지교사와 사회복지사 262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와 지역사회복지사 262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학습지도, 급식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403곳이다.

이에 시내 거주자 가운데 아동복지센터에서 아동 청소년 지도‧기초영어‧독서‧지도 예체능활동 프로그램 진행 교사와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역아동센터로 연계하는 지역사회복지사를 뽑는다. 급여는 전일‧단시간 근무에 따라 다르다.

21일 오전 10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모집요강과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원서는 21~27일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중 채용예정자를 발표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들 가운데 30%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여성 가장, 장애인, 이주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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