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중단한 지 닷새 만에 만나 전격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에 앞서 문재인 후보는 다시 마주 앉게 돼서 다행스럽다며 실무 협상도 빨리 재개를 해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잘 의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가 중요하다며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상식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는 회동을 통해 내일부터 협상팀을 다시 가동해 단일화 방식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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