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15일 구미 센추리 호텔에서 국내외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일등상생 공유회’를 열고, 글로닉스, 희성전자, 파주전기초자 등 3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왼쪽부터 글로닉스 백영기 대표이사, 희성전자 류철곤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전무, 파주전기초자 마에다 시게히코 대표이사. (사진제공: LG디스플레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협력업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구미 센추리 호텔에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50여 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등상생 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상생 사례’와 ‘우수 협력사 및 개인 포상’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추진 방향은 ▲신부품 개발단계부터의 상생 체계 구축 ▲중장기 신사업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2, 3차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화 ▲성과공유제 확대 ▲교육·금융 지원 등이다.

신부품 개발단계부터 상생 체계 구축을 위해 LG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활용해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우수 협력사에는 PEG, 희성전자, 글로닉스가 선정됐으며, 뉴옵틱스 성기수 부장 등 5명은 개인 공로상 수상자로 뽑혔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준 협력회사들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2013년에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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