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15일) 모교인 성심여고를 찾아 ‘성심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박 후보는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을 만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8회 백합반 박근혜입니다. 살아갈수록 또 어려운 순간을 맞을 때마다 제가 성심을 다니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양분을 많이 받았고, 그것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중·고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심의 교훈’을 행복한 교육의 모델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나친 경쟁이나 입시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박 후보는 교정 내에 있는 성심성당에서 동문 선 후배와 담소를 나누고 학생들과 셀카를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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