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경 음독자살 시도? “가정폭력 당했다고 신고”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수 박혜경이 음독자살을 시도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오전 1시 57분께 박혜경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전원주택에서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씨는 술과 약 기운에 취한 모습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구조대에게 “함께 있던 남자 친구가 머리를 때렸다”며 “리보트릴(항우울증약) 20알을 복용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강변가요제에 입상한 박혜경은 ‘하루’ ‘레인’ ‘레몬트리’ ‘주문을 외워’ ‘고백’ ‘빨간 운동화’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