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서 개최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 남구(최영호 구청장) 드림스타트 아동 50여 명이 오는 10일 운림동에 있는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체험활동에 나선다.

이번 체험활동은 맞벌이와 저소득 아동들에게 가정에서 이뤄지기 어려운 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책과 학교수업만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패턴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이번 활동은 수학, 로봇과학, 기초과학, 생명과학, 수리과학, 전시 속 체험마당 등의 6개 코너로 나뉘며 코너별 각각 주제에 맞는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수리 과학의 원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이 될 것”이라며 “평소 가보기 어려운 곳에 대한 체험학습을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아동과 가족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캠프활동, 문화체험, 사회정서지원, 성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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