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4년 이상 재배 또는 사육한 경력을 포함,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영농경력 미만자에 대해서는 특별전형으로 각 전공별 정원의 10% 이내에서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대학 과정은 2년 4학기제(32학점)로, 충남대에 본교를 두고, 공주대와 천안연암대가 캠퍼스로 참여하게 된다.
대학별 전공과정은 ▲충남대가 딸기와 시설채소(토마토), 인삼, 버섯 등이며 ▲공주대는 한우, 사과, 마늘, 친환경(경종) ▲천안연암대는 한우, 양돈, 양계, 친환경(채소) 등 모두 12개 학과가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각 학과별로 20명씩 모두 240명이며, 교육비는 1인당 연간 400만 원으로, 도가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오는 19∼21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수료 농업인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을 거쳐 현장교수 및 멘토 농업경영 컨설턴트 등의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난 2009년 개설, 4년간 269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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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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