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들과 사회공헌대축제장에서 따뜻한 나눔커피 전달

▲ 가수 변진섭, 나눔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사진제공: 신시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최근 나가수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변진섭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한다.

‘발라드 황제’ 변진섭은 오는 11월 10일 과천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012 사회공헌문화大축제’에 재능기부로 발라드 공연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적장애청년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나는 카페(I’m Café)’에 바리스타로 참여키로 결정한 것.

‘나는 카페(I’m Café)’는 장애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기업이다. 변진섭은 바리스타 장애청년 8명과 함께 ‘2012 사회공헌문화大축제’를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커피를 직접 뽑아 판매할 예정이다. 나눔을 위한 이날의 커피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일자리 교육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변진섭은 “발라드로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제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들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문화대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대하면서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열리는 ‘2012 사회공헌문화大축제’는 11월 10일~11일 과천경마공원 중문일대에서 다양한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들의 참여 속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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