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규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왼쪽), 최범진 금호타이어 기업문화팀장(오른쪽)과 베트남교민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4일 신흥대학교 체육관에서는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 베트남 문화축제’가 열렸다. (사진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베트남 공동체와 한국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 베트남 문화축제’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한 이번 베트남 문화축제는 지난 4일 신흥대학교 체육관에서 이상규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 쩐쫑또안(Tran Trong Toan) 주한 베트남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강성종 신흥대학교 이사장 등과 베트남 교민 및 외국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주한베트남 대사관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에 대한 베트남 교민회의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 베트남 문화체험, 베트남 유명 가수 초대 공연 등이 이어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문화페스티벌, 한국어 교실 등 베트남 교민의 단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상규 HR담당 상무는 “베트남 문화축제 한마당을 통해 베트남 교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적극 알림으로써 베트남 교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상규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 안병용 의정부 시장 외 관계자들이 4일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 베트남 문화축제’가 열린 신흥대학교 체육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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