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신음 퍼포먼스 해명 “우리 표현하고 살아요”

4일 오전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뭐 이런 걸로 다 이슈가~?^^ 신음은 좋을 때도 나지만 아프고 힘들 때도 나죠. 제겐 전 세계의 신음소리가 들려요~~ 우리 표현하고 살아요~~ 앙앙앙앙 아~~~~~앙~~~~!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낸시랭이 지난 10월 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내 갤러리광장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공연으로 각종 신음의 종류를 설명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에서 비롯됐다.

이날 퍼포먼스는 낸시랭이 참여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프로모션 차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낸시랭이 출연 중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다문화가정에서 벌어지는 폭행, 아동학대, 성폭력부터 성형, 다이어트까지 여성의 성(性)을 정면으로 다룬 고전적인 문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