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가 지난 3일 동천수변공원에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전국 자전거 거점도시 순천시가 2013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 성공과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동천수변공원에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순천시 자전거 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또 300여 명의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이 참여, 동천수변공원에서 서면 강청공원을 다녀오는 시민코스(8km)와 청소년수련소까지 다녀오는 동호인 코스(20km)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으로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전거 연합회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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