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 놀라운 문화 역량을 보여준 신천지와 (사)만남이 각종 문화대회를 휩쓸고 있다. 특히 만남은 재해지역 봉사는 물론 각종 국제행사 및 지역축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만남을 만나면 행사가 성공한다’는 명성을 얻고 있다.

▲ 지난 달 7일 열린‘2012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일반부 은상을 차지한 (사)만남 천안지부 푸른잎사귀 늘해랑 문화공연팀. (사진제공: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사)만남 천안지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12 천안흥타령춤축제’ 춤 경연 마지막 7일 결선 무대에서 (사)만남 천안지부 푸른잎사귀 늘해랑 문화공연팀이 일반부 은상을 수상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계승하고 경제성을 담아낸 최고의 축제로 인정받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춤 경연에만 세계 23개국에서 24개팀을 비롯해 국내외 238개팀 6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늘해랑 문화공연팀은 5세 어린아이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약 60여 명의 치어리더들이 하나되어 ‘빛의 holic’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천안의 상징인 비둘기, 개나리, 능수버들로 분장한 치어리더들이 ▲1막 ‘어둠 가운데 시작된 빛의 역사’ ▲2막 ‘천안에서의 빛의 역사’ ▲3막 ‘전 세계로 뻗어가는 빛’ ▲4막 ‘지구촌은 하나’ 총 4막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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