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영화 ‘음치클리닉’ 제작보고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상현, 박하선이 참석했습니다.

‘음치클리닉’은 Dr. 목 음치 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 (윤상현) 앞에 음치를 탈출하려는 ‘동주’ (박하선)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특히 스크린 첫 도전 작인 윤상현은 음치 클리닉 강사로 변신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노래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드라마 하이킥에서 신들린 코믹연기를 보여준 박하선은 이번 영화에서 노래 실력만은 형편없는 음치 ‘나동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녹취: 박하선 | 음치 ‘나동주’역)
“연기가 아니라 정말 많이 동감을 했던 부분이라 그래서 별로 어려움이 없었고 좀 다양하게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기존의 음치라고 하는 뭐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또 이날 즉석에서 깜짝 다듬이질 난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음치들의 애환과 고군분투를 그린 이번 영화는 11월 29일 개봉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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