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과 서부발전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래드 컨티넨탈호텔에서 미래산업 등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오른쪽은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왼쪽은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이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31일, 발전산업 분야 기술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정을 통해 서부발전의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설계·제작 능력을 결합해 상호 협력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두산중공업과 서부발전은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노후발전설비 유지·보수 관련 기술정보 공유 △해외 시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등 7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과 서부발전은 우선 기술협력 과제 해결을 위해 팀장급 10인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교류를 시행하는 등  공동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산업분야의 설비 운영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킴으로써 국내 설비기술 강화, 해외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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