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컴퓨터 인증면제 등 제도개선 설명ㆍ의견 수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이 방송통신분야 적합성평가제도의 발전방향과 시험기관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2012 지정시험기관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부 인증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984년 지정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유·무선, 전자파적합성 등 5개 분야에 걸쳐 42개 시험기관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 규제분리(`12.7.1)와 조립컴퓨터 인증면제 등 제도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표본검사 등 신규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합성평가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MRA)의 확대 및 고도화(인증서 상호인정)에 발맞추어 시험기관의 품질과 시험능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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