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20여 명이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주일간 알바니아 디브라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 모인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유럽의 소말리아’로 불리는 알바니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화생명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20여 명이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주일간 알바니아 디브라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함께 창단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단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디브라 지역에서 유치원 담장 페인트칠, 초등학교 시설보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지 아이들을 위해 탈춤 공연을 선보이고 미니 운동회 등을 함께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90여 명 중 지난 1년간 활동에서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뽑힌 학생들이다.

한화생명은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해피프렌즈 봉사단원과 10여 명의 알바니아 현지 청소년 봉사단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첫 해외봉사활동을 떠나는 김건희(전남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양은 “지난 1년간 해피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공부만큼이나 사랑실천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알바니아 친구들과 함께 할 봉사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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