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작품 부문 대상 '일상'.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법무부 교정시설 수형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41회 교정작품전시회’가 26일 과천시민회관 갤러리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규상(서울구치소) 씨 작품인 ‘일상’이 문예작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정갈한 필력으로 둥근 달걀을 연필로 표현한 작품으로, 반복적 이미지, 부화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둥근 달걀의 입체감, 구성능력, 명암의 다양한 깊이가 잘 표현돼 있고 ‘일상’이라는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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