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서영이’ 씨엔블루 이정신 활력소 역할 톡톡 (사진출처: KBS‘내 딸 서영이’캡처, FNC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성재 역으로 열연 중인 씨엔블루 이정신이 애교 연기에 이어 노래와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극 중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32.6%(2012.10.21 AGB닐슨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 1위 주말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신은 씨엔블루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극 중 근사한 기타 연주 실력까지 공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방송분에서는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해 아버지에게 서운해 하는 어머니(김혜옥 분)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 감동을 주는 이정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집안을 예쁜 풍선으로 꾸며 놓고, 김혜옥을 위해 기타를 연주하며 ‘가을 편지’를 열창하는가 하면 “아버지와 결혼해 줘서 감사드린다”는 애교 섞인 감동 멘트도 잊지 않았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마친 이정신은 “아버지 미니미, 강성재로 하는 것”이라며 김혜옥을 꼬옥 포옹,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정신은 드라마를 위해 씨엔블루 활동 내내 고수해 오던 긴 머리를 짧게 잘라 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신이 씨엔블루 일본 활동과 겹친 스케줄 속에서 잠을 포기하고 드라마 촬영에 임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을 정도로 이번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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