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미 아오이왕소라 (출처= CJ E&M)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유미 아오이왕소라 변신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에서 강유미는 장근석을 좋아하는 한류광팬 일본여성으로 분해 부족한 한글실력을 웃음 코드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삼미슈퍼스타즈’팀의 강유미는 일본 한류팬 ‘아오이 왕소라’ 캐릭터로 등장해 일본여성들이 주로 하는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과 특유의 나긋나긋한 말투로 개성 넘치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강유미는 한끝차이로 뜻이 다른 오타를 내 깨알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좋아하는 한류스타 장근석을 응원하는 피켓에 '살인미소 장근석'을 '살인미수 장근석'으로 잘못표기한 것.

완전히 다른 의미로 전달돼 경찰서까지 오게 된 사연을 코믹하게 표현해 뜨거운 현장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강유미의 예쁜 미모와 한국말을 잘하지 못하는 조금은 어눌하고 귀여운 설정이 보다 극적인 웃음과 백치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것 같다”며 “특히 ‘삼미슈퍼스타즈’팀은 강유미 뿐아니라 안영미의 섹드립이 돋보이는 ‘안부선’ 캐릭터, ‘김털복숭이’ 캐릭터로 분장개그를 선사하는 김미려가 합쳐져 서로의 개그에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고 평했다.

강유미 아오이왕소라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유미 아오이왕소라 둘이 한 몸?” “원래 일본인 같아요” “깨알웃음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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