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선 빅3 주자들은 20일에도 분주한 주말 행보를 이어간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정국 구상에 나설 계획이다. 무엇보다 21일 발표할 예정인 정수장학회 관련 입장을 다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한 이후 시각장애인과 북한산 둘레길 산행에 나선다. 오후에는 핵 없는 사회의 날 기념식과 전국공무원노조 총회에 참석한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어 도시농부 장터를 둘러본 후 도시 농부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 캠프에서 청년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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