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오는 21일부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총 13시간 동안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시리즈로 진행된다. 박 목사는 해마다 다양한 성경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 강사로 나서 전국을 순회하며 성경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 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들과 협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음악원 소속 음악가들이 출연해 성가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세미나 종료 후 2부로 개인적인 신앙 상담 시간이 마련돼 있다. 누구든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 고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으로서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신앙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로 27년째 개최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는 지난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국내의 대도시에서만 수백 차례 개최됐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http://goodnews.or.kr)를 통해 인터넷(모바일지원)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다시듣기를 원하는 참석자들을 위해 팟캐스트(비디오/오디오)로 서비스되며, 설교집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는 “선교회는 20년이 넘도록 수백 차례의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되는 것에 보람을 느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한국 교회의 뉴리더 대상(2004년 5월 일간스포츠)’ ‘참 종교인 상(像) 대상(2004년 9월 헤럴드경제)’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월간중앙, 월간조선, 신동아 등을 비롯한 국내 주요 언론을 통해서 그동안 ‘한국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한국교회의 개혁을 외쳐 왔다. 박 목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도 누구나 신앙을 쉽게 이해하고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단계별로 자세히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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