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ㆍ천지TV=임태경ㆍ장요한 기자] 지난달 전 세계인이 하나돼 세계평화, 광복을 염원하는 하늘문화예술체전을 개최해 국내외 주목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이번엔 임진각에서 대규모 수료식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놀라운 하늘 문화로 주최하는 행사마다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천지는 신학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했습니다.

1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수료식을 개최한 신천지 시몬지파는 이날 12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개신교계에서는 보기 드문 세계 최대 규모의 수료식입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신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는 안 된다며 하나님의 목적하신 뜻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알고 그 뜻대로 하는 자라야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ㅣ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날 그 약속대로 하늘의 복음의 씨가 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2000년이 걸렸다. 그러면은 추수해온 처음익은열매는 무엇으로 되는 것인가? 우리를 처음익은열매 되게 하기 위해서 무엇으로 낳았습니까? 진리의 말씀을 낳았죠. 말씀은 하나님의 씨죠. 진리로 거룩하게 만들죠. 그러한 진리의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서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수료식 장소가 남북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시몬지파는 평소 이만희 총회장이 한반도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 운동에 앞장서온 뜻을 같이 하며 평화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장소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제슬기 ㅣ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총원장)
임진각은 분단의 상징이기도 하면서 또 평화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이 있다는 것은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하늘문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문화라는 것은 하늘의 것을 알아야 문화로 꽃 피울 수 있기 때문에 하늘을 아는 계시의 말씀을 알아야 문화로 꽃 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천지에는 약속의 목자가 있고 그 목자로부터 나오는 계시의 말씀으로 하늘의 뜻을 알아서 수료생들이 평화에 기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의미가 임진각에서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펼쳐진 특별공연은 제6회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 선보였던 하늘 문화 공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녹취: 옥미령 ㅣ 수료생)
이 선교센터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 있는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여러분도 이 시온기독교센터에 입학하신다면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날은 지난 7일 전북지역에서 1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열린 수료식이어서 신천지의 놀라운 성장세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쉴새없이 수료생을 배출해내고 있는 신천지는 전 세계 300여 개 선교센터에서 1만 6천명이 넘는 수강생이 말씀을 배우고 있으며, 현재 성도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촬영/편집: 임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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