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리나 ‘강남 칼부림’ 사건 목격 자택 휴식 중(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수 채리나가 ‘강남 칼부림’ 사건 발생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채리나 측은 “현재 채리나는 너무 놀라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쿨 멤버 유리가 서울 강남 한 주점에서 룰라 출신 채리나와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하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유리의 사망설이 오보로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는 가수 김성수의 전처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17일 새벽 강남의 한 주점에서 일어났다. 가수 채리나 등 지인과 동석한 강 씨는 옆자리와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하고 칼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강 씨가 쿨 유리와 외모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당초 이 사건은 쿨 유리가 사망했다는 오보가 전해졌다.

한편 채리나는 사건 발생 직후 흉기에 찔린 강 씨와 병원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를 쫓는 한편 채리나를 조만간 목격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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