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조향장치를 고정해주는 마운팅 너트가 풀려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하여 사고의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2011.6.22~2011.7.29’일 사이에 제작돼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푸조 디젤308 1.6MCP HDi 8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볼트 재조임 또는 조향장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불모터스(주)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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