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여야 대선주자들은 오늘(16일) 대통합 행보와 일자리 행보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특보단과 국민대통합위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앞으로 나아갈 목표는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쇄신과 통합을 함께 이뤄내면서 어려운 민생을 구하고”

박 후보는 이어 4.19 묘지를 찾아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자신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일자리혁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되더라도 일자리 위원장은 자신이 직접 맡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고 기존의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바꾸자는 것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30~40대 직장인들과 번개 미팅을 가졌습니다.

직장인들의 고민을 수렴한 안 후보는 국공립 보육시설을 최소 30%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을 64일 앞두고 대선전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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