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종기 이사장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제공)

[천지일보=이솜 기자]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의 제5대 이사장으로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취임됐다.

김종기 이사장은 1995년 학교폭력의 피해로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선택한 외아들을 기리고 다시는 이 땅에 자신과 같이 불행한 아버지가 없기를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청예단을 설립했다.

김 이사장은 “청예단의 강점인 진정성과 전문성, 국민 친화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모범적인 국민 NGO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각 청소년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자, 실무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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