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서도 이용 가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티브로드는 오는 11월 8일 시행될 예정인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역 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을 위해 13일부터 약 두 달간 맞춤형 입시전략을 소개하는 특집프로그램 ‘2013대입종결자’를 지역채널(채널4번)에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임경진 아나운서가 맡고, 강사는 현재 종로학원 및 EBS인터넷 강의에서 활약 중인 최정상급 강사들과 입시전문 컨설턴트가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시면접 준비, 과목별 수능 최종 점검, 정시 지원전략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정보만을 엄선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2013 대입종결자’ 13일 오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과목별 파이널 특강과 특별강의 형태로 총 10편이 방송될 예정이며,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월~화 저녁 10시에 재방송된다.
한편 티브로드의 이 같은 수능특강 편성은 올해로 3년째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이번 특집프로그램은 복잡한 입시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시청자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능 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방송된 모든 강의내용은 티브로드의 홈페이지(www.tbroad.com)와 디지털케이블TV 무료VOD를 통하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티브로드의 지역채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