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작가 노기훈의 작품 (사진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싱글채널비디오 신작 소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국 비디오아트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미디어 프로젝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아르코미술관은 11일부터 20일간 ‘2012 아르코미술관 미디어 프로젝트: 언바운드 아카이브 The Unbound Archive’를 개최한다.

아르코미술관 미디어 프로젝트는 대표 컬렉션 중 하나인 싱글채널비디오 신작을 한자리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 한국 비디오아트의 흐름을 조망하고자 기획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올해는 비디오 스크리닝을 비롯해 아카이브 전시, 세미나, 해외 인사 초청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참여작가 15인의 비디오 작품과 작업 과정에서 생산되거나 작가의 관심사와 연관된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2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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