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10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민병덕 은행장, 박병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KB 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국민은행이 ‘KB 희망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이와 같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덕 은행장과 노동조합 박병권 위원장이 헌혈에 직접 참여해 헌혈증서를 기부했고 또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민병덕 은행장은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사랑 나눔”이라며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돼 헌혈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현헐 참여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일까지 3일간 여의도본점을 비롯한 3곳의 본점 및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며 본점 근무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업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20일까지 전국 114개의 헌혈의 집에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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