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증식’에서 김병철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최석순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9일 오후 2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코오롱글로텍과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석순 코오롱글로텍(주) 대표이사는 3억 원 상당의 인조잔디를 고려대 녹지운동장 인조잔디 교체공사에 기증하기로 했다. 최석순 대표이사는 “창조적 혁신으로 차별화한다는 경영철학처럼 고려대학교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혁신적인 젊은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 그룹은 이번 기증식 외에도 대학 스포츠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고려대 5개 운동부(럭비, 농구, 아이스하키, 야구, 축구)에 유니폼을 비롯하여 의류 일체 등 총 20억 원 상당의 물품들을 기증했다.

지난 2월에도 3억 2천만 원 상당의 물품들을 고려대 5개 운동부에 기증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