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정치쇄신특위(위원장 안대희)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적 쇄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 갈등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있지만 이렇게 조정되는 자체가 쇄신과 통합으로 가는 산고의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저는 그렇게 다른 의견이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자유롭게 표출되고 서로 조정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과정이라고”

또한 화합형 인사인 김무성 전 의원에게 선대위 중책을 맡겨 전면에 내세우는 등 직접 사태 해결에 나설 방침입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비전 중의 하나인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스웨덴 등 북유럽 4개국 대사를 만났습니다.

문 후보는 유럽 복지국가의 모델을 교훈 삼아 우리도 복지국가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국가가 국민의 안정된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복지국가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서 문 후보는 대통령 취임 즉시 ‘복지국가 5개년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세계지식포럼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무소속 대통령은 국정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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