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열린‘포스코건설 브랜드데이(Brand Day)’행사에서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인천유나이티드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포스코건설 제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과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건설 브랜드데이(Brand Day)’행사에 인천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했다.

‘포스코건설 브랜드데이(Brand Day)’는 포스코건설과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지역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스포츠관람을 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포스코건설 임직원 등 약 3500여 명이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구 경기 관람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어린이의 축구선수 에스코트, 시축을 비롯해 OX퀴즈, 인하대학교 응원단 공연, 어린이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시축을 한 몽골 다문화가정 이정근(11세)어린이는 ‘학교 축구부에서 활동하면서 축구선수를 꿈꿔왔는데 이렇게 멋있는 운동장에서 시축도 하고 프로축구선수들도 직접 볼 수 있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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