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욱 철인3종 1위 후“멋진 주배우”(사진 출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주상욱이 철인3종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멤버들은 ‘남자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라’라는 미션으로 2달간의 훈련을 마치고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2012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 참가했다.

첫 번째 종목인 1.5km 수영에서 팀 내 라이벌인 주상욱과 윤형빈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간발의 차로 주상욱은 수영을 2위로 마쳤다. 이들은 첫 출전임에도 40분대의 기록으로 수영 종목을 통과했다.

이어지는 사이클과 마라톤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로 다리가 풀리고 쥐가 나는 와중에도 주상욱과 윤형빈은 각자 서로의 위치를 끊임없이 물으며 라이벌 싸움을 이어갔다.

마지막 마라톤 레이스에서는 역전에 역전이 거듭되며 명승부를 펼친 가운데, 주상욱이 3시간 58분이라는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주상욱은 결승선 통과 직후 “아무 생각도 없어요. 진짜 마라톤 반환점 돌았을 때…”라고 말을 잊지 못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주상욱 철인3종 1위에 네티즌은 “멋쟁이 주상욱” “주상욱 철인3종 1위 대단해요” “한번 도전 해 보고 싶다” “윤형빈이 1등 할 줄 알았는데” “주상욱 철인3종 1위 축하해요” “완주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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