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다니는 이유 1위.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이솜 기자] 회사 다니는 이유 1위가 ‘생계유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회사를 다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7%가 ‘생계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직을 위해’라고 답한 직장인이 19.2%로 2위를 차지했다.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이직을 위해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것이다.

반면 회사에 ‘현 회사와 발전하기 위해서’와 ‘현 회사에서 배울 점이 많아서’라는 의견은 각각 4.9%와 4.1%로 조사됐다. 이는 회사에 대한 애정도를 엿볼 수 있는 답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다른 할 일이 없어서’가 7.1%, ‘개인사업 준비(4.0%)’ 등이 나왔다.

또한 이직 관련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6.9%가 ‘기회가 있다면 이직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연봉을 높이기 위해’가 41.2%로 가장 많았다.

‘현 회사의 비전이 없어서’가 18.3%, ‘업무가 경력에 도움 되지 않아서’가 11.3%, ‘현 회사가 싫어서’가 9.4%,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7.8%,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이 있어서’가 6.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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