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에서 나전칠기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들. (사진제공: 남양주시)
17일부터 3일간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나전칠기는 1천년 이상 내려온 우리 고유의 전통 공예로 남양주시는 2010년부터 3년째 나전칠기부문 유일한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40여명이 참가해 대회 기간 동안 갈고 닦은 혼신의 기술을 담은 작품을 제작해 나전칠기 최고의 명인을 가리게 된다.

대회기간 동안 나전칠기 체험경기대회가 함께 열려 유치원,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질 예정이며, 작품 공모전에서는 전복과 조개껍데기를 붙여 칠을 입힌 나전칠기 전통 멋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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