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효영 기자·조현지 기자] 지난 1년간 서민생활에 밀접한 30개 품목의 가격이 4.6% 인상돼 일반 소비자 물가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주요 서민생활물가’에 따르면 지방공공요금이 평균 6.3%, 농축산물 10개 품목이 5.6%, 외식비 8개 품목이 2% 등 지난 1년간 평균 4.6%가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목욕료가 4.9% 오른 5101원, 여성 커트 미용료는 5.2% 오른 1만 1429원, 세탁료는 정장 한 벌이 6315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외식비에서는 비빔밥이 3.5% 오른 5967원, 삼계탕은 2.9% 오른 1만 1500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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